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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서 시원한 선자령 바람 ~~~무해하고 아름다운 2025. 9. 23. 17:02
선자령 소개 글을 추분인 오늘에서야 올려서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그 날 선자령 바람은 너무 시원했으니
자~ 그럼 다같이 선자령으로 고고 해봐요!
경북 예천에서 차로 약 2시간 반 거리였습니다.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서 대관령 ic 나와서 보이는 저것은 ㅋㅋㅋ

저는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을 지나 국사성황당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일찍 출발한 덕에 주차 자리가 다행이 몇 자리 여유가 있었으나 내려왔을 때는 만차였습니다.
국사성황당 옆에 또다른 주차 공간은 개인 사유지라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국사성황당 주차장은 작지만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무엇보다 지하수 물이라 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ㅋㅋ
주차 관리요원님께서 친절하게 환영해주셨습니다. 내려와서도 조심히 가라는 인사도 잊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국사성황당→재궁골 삼거리→선자령 →전망대 →국사성황당 코스로 충분히 천천히 걷고 쉬엄쉬엄 즐기면서
등산해서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국사성황당에서 재궁골 삼거리 방향으로 가는 코스 일단 숲 길이라서 그늘이 져서 햇볕의 뜨거움은 피했으나 이 벌레들 ㅋㅋㅋㅋ
잔잔히 날리는 벌레들이 저한테는 최대의 난관이였습니다.
기피제를 깜빡한 것이 왜 그렇게 아쉬운지 걷는 내내 엄마가 챙겨주신 등산 수건으로 날려가면서 걷는 수고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분 소리를 내면서 흐르는 작은 시냇물도 보게 되고 덥지 않게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 숲속을 한 1시간 가량 왔을 때 목장과 선자령 정상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목장은 개인 사유지로 진입이 안되고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 가면 이제


목장 갈림길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이 오솔길 따라가면 이렇게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윙윙 거리면서 겁나 환영해줘요 ㅋㅋㅋㅋㅋ

이 거대한 풍력발전기 보고 가다가 선자령 정상 입구를 놓쳐서 다시 되돌아 와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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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정상 올라가기 전 저 풍력 발전기가 얼마나 홀리는지 ㅋㅋㅋㅋ

여기서는 경사가 좀 있고 돌이 많아요. 올라가실 때 돌뿌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선자령 정상 다른 분께 인증 사진을 부탁했는데 고맙게도 찍어 주셨는데 올리지는 못해요 ㅋㅋㅋ
여러장 찍어주셨는데ㅜ.ㅜ
저 위에서 부는 바람은 한여름 불볕 더위를 시원하게 잊게 합니다.
벌레 쫓던 수건은 목에 두르고 있다가 바람에 날라가서 찾지 못했어요 ㅋㅋㅋ
한 참 쉬면서 발아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더군요
땀도 충분히 식히고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저 하늘 색 어쩌면 좋죠 ㅋㅋㅋ 나만 눈이 시린가 ㅋㅋ
약간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느낌!!!
여기 풀은 실제로 소들이 먹는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싱싱한 풀도 뜯고 멋지네요 선자령

풍력발전기 수리중 내려오는 길에 저렇게 거대한 물체를 몇 분이서 수리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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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내내 멋진 풍경을 보느라 힘들지 않고 무사히 출발했던 국사성황당으로 복귀했습니다.
왕복 대략 3시간 정도 소요 되고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등산객들과 많이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몇 분 올라오시고 그렇게 힘든 코스가 아니라 누구든지 수월하게 선자령 정상까지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겨울도 기대 됩니다.
사실 선자령은 겨울 백패킹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 덮힌 소나무 숲도 무척 기대가 되고 겨울 등산도 시도해볼게요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아마 선자령은 조금 더 찬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선자령이 칼바람이 되기 전에 지금 계절의 바람을 먼저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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