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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된 노동의 시기 "김장"
    소중한 순간 2025. 11. 25. 17:17

    안녕하세요 백억이 보호자입니다.

    자 김장철이 돌아왔어요 ㅋㅋ 

     

    해마다 이 큰 행사를 하는 저희 집은 정말 큰 일입니다. 

    크게는 이 날을 위해 늦여름에 배추 모종을 내서 심고 길러내서 김장을 합니다. 

     

     

     

    김장을 그냥 배추 저려서 양념 비비면 되는거 아니야 하지만 노노

    이 김장은 숨은 밑작업이 너무 고된 노동입니다. 

     

     

     

    고추도 길러서 한여름에 따서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빻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새우젓을 넣는데 새우젓도 준비하고 

     

    무엇보다 양념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 내기는 정말 며칠을 고생합니다.

    육수에는 찹쌀과, 호박, 양파, 대파, 멸치, 다시다 각종 좋은 맛을 내는 것들을

    하루에서 이틀 푹 끓여서 걸려냅니다. 

    찹쌀만 남은 육수를 사용합니다. 

    아쉽게도 육사진이 없네요 

     

    올해 10월 초에 비가 열흘 동안 오는 바람에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서 자연히

    김장 배추 수량이 줄었어요 ㅋㅋ

    보통은  저 큰 통으로 2개 정도 김장을 합니다. 

     

    올해는 포기수로는 55포기인데 포기 크기가 작고 크고 하니 포기수는 뭘 의미가 없어요 

    대략 저런 용량으로 양념을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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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물에 잠시 담겨서 꽉찬 배추 속에 소금이 들어가도록 하고 

    그런 다음 소금을 칩니다. 그리고 대략 저희는 10시간 정도 절이고 씻어줍니다. 

     

    적당히 배추가 숨도 죽고 간도 맞을 때 씻어서 물기를 빼는 시간까지 생각해서 

    다음 날 양념을 입힐 시간까지 생각합니다.

     

    이웃간에 넘치는 정이 유별나는 우리 동네 ㅋㅋㅋㅋ

    이웃끼리 같이 한 차로 여행 다니실려고 캠핑카에서 카니발로 차를 바꾸신 분도 계세요 ㅋㅋㅋ

    그 정도로 이웃간 서로 자기 일처럼 도와 주시고 챙겨주시는 분들입니다. 

    항상 도움을 많이 받는 저희 집으로서는 너무 고맙고 소중한 분들이세요 

     

    여기 저기 김장김치를 보내줘야 할 친인척들, 지인들 것까지 

    모든 포장이 끝나고 가져갈 사람 가져가고 나서야

    일주일 넘게 준비하면서 드디어 김장이 끝났습니다. 

    수육과 같이 먹는 김치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우리 박여사 해마다 고생이 많습니다. 

    그 덕에 맛있는 김치로 고급진 입맛이 되어 버린 우리 식구들 ㅋㅋㅋ

    항상 고맙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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